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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 가치 있는 사회를 꿈꾸며(특수재활복지학과 이제화교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1-14 11:04:57
  • 조회수 : 433


  
함께 있어 가치 있는 사회를 꿈꾸며 
  
이제화 교수 (특수재활복지학과장)
  
우리에게 장애인들의 이야기는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며, 그들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고, 도움을 줘야할 존재라는 의식이 강합니다. 인류 역사 속에서 장애인은 늘 천대받고 사회 속에서 차별과 소외를 당해 왔으며 인간으로서의 기본 인권마저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20세기 이후 인권 존중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장애인 관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으나 미비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교육, 직업 등의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장애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무관심하게 된 이유는 자신이 장애인들과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 주변에서는 많은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 90% 이상이 사고와 질병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통계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우리나라 정부 통계상 전체 등록 장애인은 국내인구의 4.5%에 달합니다. 장애 인구는 노령화 현상 등으로 연간 23만여 명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 등록 장애 인정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어 장애인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이제 ‘장애’는 나의 이야기,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식 이야기, 이웃이자 친구의 이야기, 즉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해 더 이상 편견과 차별이 아닌 수용과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얼마 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고 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입니다.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의 변화와 노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일반인들의 장애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장애는 불구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장애를 불구로 보는 것은 장애인을 무능력한 인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불구라는 인식을 버려야 합니다. 장애의 반대는 정상이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정상인을 장애인의 반대말로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을 비정상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장애는 앓고 있는 질병으로 보는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장애를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 것은 장애를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발상입니다. 장애를 개인이 갖고 있는 특성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장애를 없애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둘째, 장애인과 일반인의 지속적인 만남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일반인과 장애인은 소통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릴 때부터 함께 공부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장애인 취업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직장 내에서 언제나 장애인을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장애인을 만나게 되고 함께 일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있는 우리’가 ‘나’보다 더 가치 있는 세상이기 위해 각자 자기 위치에서 노력하고 성찰하는 모습이기를 기대하며 필자의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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